직장을 그리스도의 향기로

이규천 성도(CAM대학선교회)

“전공을 살려 롯데호텔 조리실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턴기간의 평가를 통해 정식직원 발탁여부가 가려지는데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졸업을 앞둔 2학기 시작 때부터 12차례 원서를 넣은 끝에 취업에 골인한 이규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직장을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 채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직하고 정갈한 음식을 만드는데 기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 꿈 함께 키울래요”

정선일 성도(CAM대학선교회)

“어려서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교대에 진학을 못했어요. 실망이 컸는데 하나님은 제가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궈나갈 수 있도록 사범대학으로 인도하셨고, 이번에 치른 임용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셨어요” 선생님의 꿈을 이룬 정선일 성도는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소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했다. ‘후배들의 비전을 함께 키워 가는 선생님이 되겠다’는 그의 포부가 아름답다.

일본전문가, 기대해주세요

이예은 성도(CAM대학선교회)

“고등학생 때 일본에 다녀온 경험이 있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게 많은 도전을 주었고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어요” 이런 관심을 키우고 키워 ‘일본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는 마음을 갖게 됐고, 내친김에 성공회대하교 일본학과에 진학했다. 이예은 성도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 말하는 속 좁은 일본사람도 있지만, ‘일본은 학문적으로나 문화 사회적으로 공부할 것이 많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앙생활 제대로 할게요”

황보람 성도(CAM대학선교회)

“CAM동아리 가입 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열정적인 기도와 찬양에 깊은 감명과 도전을 받았어요. 학교생활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졌지만, 무엇보다 신앙정체성을 확실히 갖는 올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주간 CAM대학선교회의 주일예배를 함께 하며 신앙생활에 대한 점검을 하게되었다는 황보람 성도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르게 믿고 바로 전하는’ 성공하는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