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한국이 되기를 기도한다”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에 미국 상하원을 대신해 방한한 에릭 펠만(사진).
 그는 지난달 27일 우리교회 주일 3부예배를  드렸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는 펠만은 “오늘 내 옆에서 젊은 여학생이 간절히 예배를 드리는 것을 봤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성도가 한가족이 되어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이 직접 다스리시는 교회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대표로 인호프 상원의원과 에더홀트 하원의원의 메시지를 한국에 전하러 왔다고 밝힌 펠만은 본인이 한국에 온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편지에는 한국이 전세계의 어둠을 비추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파했다. 하지만 22년전부터는 반대로 한국의 선교사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는 한국이 뜨거운 영성과 기도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특별하고도 간절한 기도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25년전부터 조용기 목사님에 대해 알았다. 조 목사님은 정말 하나님의 특별한 기름부음을 받은 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조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 펠만은 가이드포스트에서 1984년부터 97년까지 일했으며, 현재 이동감시장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