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도 방언받을 수 있다

김대영 성도(반석교구)

 김대영 성도는 새신자이지만 얼마전 방언과 성령세례를 받아 인터뷰 내내 싱글 벙글 미소를 그치질 않았다. “설교 시작 전에 기도를 하는 중에 갑자기 터졌죠. 너무 감동적이어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예전에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으로 떠났던 김 성도는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적세계’를 우연히 읽게 된 것을 계기로 스스로 교회를 찾아왔다.
 “책의 저자인 조용기 목사님을 눈으로 보고 말씀을 직접 듣고 싶어 왔죠” ‘4차원…’를 읽은 김 성도는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라는 책을 읽으면서 기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아직 기도가 많이 서툴러요. 하지만 제 속에 있는 것을 책에서 본대로, 목사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어요. 때로는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막히면 주기도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평안함을 느끼고 소망을 갖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다.
 김 성도는 여러 기도제목이 있지만 가장 급한 것은 ‘부인과 두자녀와 함께 교회를 다닐 수 있도록 교회 근처로 이사오는 것’이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