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차 몽골성회 위해 기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회장 진중섭 장로)가 주관한 축복철야예배가 지난달 27일 바울성전에서 열려 중국과 몽골의 영적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지난해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 추수 2004 대성회’의 성공적 개최로 선교지경 확장에 성공한 동 선교회는 내친김에 8월 4∼6일 열릴 ‘2차 몽골성회’를 통해 이 지역에서 사단의 세력을 초토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철야예배는 초반부터 열정적인 기도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경배와 찬양, 기도로 하늘보좌를 흔들었고, 강단에 선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는 말씀으로 성전을 흔들어 놓았다.

유 목사는 “중국은 1일부터 새로운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하는 등 중국에서 건전한 교회의 활동과 선교사의 사역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 앞에 교회와 선교사들이 후퇴하지 않고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