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 및 바른 목회자상 정립을 위한 교역자 보수교육이 지난 2일 시작됐다. 이번 교역자 보수교육은 시온성전에서 5월 11일까지 수요일마다 모두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2일에는 교무담당 이영훈 부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의 종의 자세’란 주제로 600여 명 교역자를 대상으로 첫 강의를 전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과의 교제, 주의 종의 내적 자세, 주의 종의 대인관계, 뛰어난 리더십, 영향력 등을 핵심 주제로 삼아 강연하며 “교역자는 다니엘과 같이 주님 앞에 준비된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김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모든 면에 뛰어난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상반기 보수교육은 앞으로 교역자의 자세(김태복 목회담당 부목사), 교역자 영성개발 및 훈련(김경문 목사), 호스피스란(샘물호스피스 원장 원주희 목사), 목회자의 성도상담(천안대 오제은 교수), 전성도 신앙교육현황(임형근 목사), 새신자 정착에 대하여(최영희 목사), 개척국 현황보고(김유민 목사), 교회개척 사명(오산 순복음진실한교회 손문수 목사)등 목회사역 적용에 있어 중요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보수교육에 참석하는 교역자들은 오전 7시부터 1시간씩 강의를 들은 후 인격과 소양을 갖춘 준비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함께 통성기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