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전하는 리더가 되자”  
조용기 목사의 영성리더십 중심으로 
                
 조용기 목사의 영성리더십을 중심으로한 리더십학회 특별학술대회가 지난 24일 CCMM빌딩 1층 코스모홀에서 개최됐다. ‘조직경영과 영성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리더십학회(회장 백기복 교수)가 주최하고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가 주관했다.

 이날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김성국 교수(이화여대), 스티브 장 교수(횃불 트리니티신학대학원), 정문식 사장(이레전자), 박용준 원장(글로벌케어) 등이 나서 영성리더십과 조직경영에 대해 발제했다.

 기조연설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천막교회를 시작했을 때 절대빈곤으로 절망에 처한 민중을 보며 희망을 전하는 꿈을 품었다”며 “인생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희망’이다. 이를 실천하는 길은 그리스도의 전인구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전인구원을 전하며 희망을 토대로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리더십이 시작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47년간의 목회철학과 리더십을 되돌아본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철학은 가장 위대한 철학이다. 이 안에 꿈을 가지면 어디에서나 꿈과 비전을 나눠주는 리더가 된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과 리더십에 대해 전했다.

 교수와 기업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리더십학회 회원들은 이날 논문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영성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새로운 리더십 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