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대교구장 채지석 목사)가 교구부흥을 위해 21일간 다니엘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받았으면 주라. 안하면 내 책임’이라는 주제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 기도회 첫 날을 맞은 성도들은 구역예배의 은혜 회복, 은평대교구 성도 배가 그리고 가정의 회복과 구원 등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기도원에서 첫 기도회를 가진 은평대교구 성도들은 기도회 기간 중에는 동일한 시간에 각 기도처에 모여 진행되는 기도회에 참석한다. 기도회 마지막 날인 3월 10일에는 기도원에 집결해서 전체 교구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채지석 목사는 “교회부흥에 있어 기도는 필수적”이라며 “기도의 인생을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기도에 전념한다면 이러한 기도가 밑바탕되어 교회는 부흥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 목사는 “은평대교구 전체 13교구에서 잘 훈련된 전도 용사 10명씩만 나온다면 은평구에 커다란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은평대교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의 동기를 부여하고 4,7,11월에 나눠 전도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