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목회자 북한 위해 기도
북한구원운동 내달 4일 금란교회서 기도대성회 개최

 3.1절을 맞아 3천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가운데 북한구원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기도대성회는 북한이 지난 10일 핵무기 보유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한구원운동은 내달 4일 오전 10시 금란교회에서 ‘북한구원 3.1절 목회자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시대적 사명 각성’과 ‘북한의 독재종식, 북음화와 자유통일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북한구원운동 관계자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회개와 선지자적 사명 회복을 위해 기도회를 준비했다”며 “3천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 울며 국내외 정세를 바로 알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며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