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말씀공부 ‘인기’

우리교회 성도들의 성경공부와 신앙양육을 위해 국제신학연구원(원장 임형근 목사)에서 운영하는 성경학교, 대학, 대학원, 신학아카데미, 순복음제자반 등 성경교육 프로그램이 2004년 교육을 마감하며 13일 20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깊이 있는 말씀교육으로 많은 성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우리교회 성경교육은 말씀생활의 기쁨을 한 층 더하고 있음은 물론 신학지식까지 더할 수 있어 이단 사이비가 난무하는 요즘 바른 신앙생활을 인도하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교회는 물론 성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인근 중·소형교회 성도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졸업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태복 목사(부목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요 승리하는 삶을 사는 길”이라며 2005년에는 많은 사람이 열심히 성경을 읽고 공부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사회에서 빛과 소금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크리스천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경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조명한 삶을 살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최고 과정까지 공부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졸업생 대표 서무수 집사(신학아카데미 주일반)는 “성경을 공부하면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넘친다”며 “처음 성경을 접했을 때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이제 조금이나마 말씀의 참 맛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성경학교 정기준(평일반) 김성기(주일반) 고대순(야간반) △성경대학 정상일(평일반) 차인혁(주일반) 정영구(야간반) △성경대학원 전순옥(평일반) 김병화(주일B반) 김세환(야간반) △신학아카데미 권영순(평일반) 이흠구(주일반) △순복음제자반 김부자(평일반)

한편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는 27일까지 2005년 봄학기 성경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783-2012. 782-4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