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인류 위해 독생자 보내신 하나님 은혜
진정한 사랑, 가족과 이웃에게 전해야   
 
 사랑에는 하나님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 민족사랑, 인류사랑 등이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만 베풀 수가 있습니다. 참된 사랑을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일은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요 3:16).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입증됐습니다. 인류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체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단지 수직적인 사랑(하나님사랑)과 수평적인 사랑(이웃사랑)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서로는 일치하는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사랑의 첫 계명과 이웃사랑의 둘째 계명을 일컬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마 22:40)이라고 가르칩니다. 곧 사랑은 하나님 말씀의 핵심이 됩니다.

 셋째, 사랑은 지식과 총명으로 풍성해 집니다. 성경은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라고 가르칩니다(빌 1:9). 지식과 총명은 사랑을 충만하게 합니다. 물론 이것이 없다고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세에 환난과 미움과 거짓 선지자의 미혹과 불법 등이 행해질 때 사랑은 식어져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식과 총명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인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존재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인류는 불행과 고통 속에 비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분과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생활을 하여 아름다운 인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끊임없이 기억되어야 할 덕목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 1:3)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