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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자-우리교회 구제 역사

47년 동안 지속된 ‘나눔’과 ‘사랑’ 실천


엘림복지타운, 가나안노인복지원 등 시설 운영
심장병 무료시술 등 새생명 나누기에도 박차

우리교회는 지난 47년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엘림복지타운(경기도 군포시)에는 65세 이상 무의탁노인들을 위한 경로원과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이 운영되고 있다.
 무료로 정기검진,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어 무의탁 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앞에 위치한 가나안노인복지원은 한세대 총장인 김성혜 원장이 맡고 있는 곳으로 만 70세 이상, 부양가족이 없는 할머니 20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1988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안수집사회가 주관하고 있는 헌혈운동은 지난 10월까지 총 6만5660명이 동참했다. 동참한 성도 대부분은 헌혈 후 받은 헌혈 증서를 교회에 기증해 성도 뿐 아니라 수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은혜의 빵 나누기 운동은 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과 질병, 전쟁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우리교회는 1991년 9월 한국선명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저금통’ 운동에 동참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은혜의 빵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주일마다 교회 앞에서 나눠주는 은혜의 빵은 성도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동전으로 채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심장병 환자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
 1984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김영식 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이를 돕기 위해 시작된 시술사업이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 것. 시술에 필요한 모금을 위해 우리교회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폐지와 우유팩 수집에 나섰다. 남선교회 새생명실에서 이를 관리하고 있는데 작년에 1862톤의 폐지와 28톤의 우유팩을 모아 총 2억7000여 만원을 심장병 수술비에 보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4월 경기도청에서 감사패를 받았고, 1995년에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에서 환경대청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6년 5월에는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과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을 전개해온 공을 인정받아 당회장 조용기 목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리교회의 2005년 눈부신 행보가 기대된다.

이주희·이미나 기자

 

기사입력 : 2005.02.11. pm 15:34 (편집)
이소흔기자 (shlee@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