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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인터뷰] 김동운 성도(마포대교구)
 

김동운 성도(마포대교구)


기도원에서 만난 하나님


 김동운 성도는 부인과 함께 신앙 안에서 희망 가득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4년 전부터 뇌경색과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지난 해 입원했을 때 어느 교회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전도를 하시는 분들 때문에 계속 교회를 오고 싶었죠” 그런 그의 바람을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시흥성전에 출석하는 처남이 전도의 손을 내밀었다. 처남이 전도했기 때문에 부인도 그가 교회가는 길에 동행했다.

 김 성도는 처음 교회에 온 그 주 금요일에 바로 기도원에 올라갔다. “교구에서 기도원 가기 전날 저희 집에 전도사님과 지역장님이 심방을 오셔서 이튿날 교회를 가자고 하셔서 갔죠. 기도원에서 받은 은혜는 평생 잊지 못 할 거예요”라며 김 성도는 놀라운 체험을 밝혔다. “지역장님과 전도사님, 목사님, 장로님 모든 분들의 기도를 받으며 기도하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손을 들고 있었고 눈물을 흘렸어요. 기도하는 중에 눈 앞에 편안한 빛깔이 펼쳐지고 하나님으로 느껴지는 형상도 보았죠” 이런 놀라운 체험은 김 성도가 더욱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믿고 따르겠다는 신앙적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김 성도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괴롭히는 병에서 해방시켜 줄 것을 기도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5.02.11. am 11:06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