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으로 교회의 성장 발전을”

지난달 23일, 139명 참석한 가운데 실행위 열려
‘교회 정관’ 개정, ‘용산직할성전’ 승격 등 결의

지난달 23일 열린 당회 실행위원회에서는 원활한 교회 운영을 위한 6가지 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

이날 상정 처리된 안건은 △당기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 △지성전 운영 규정 개정의 건 △지성전 명칭변경의 건 △명칭변경에 따른 실무장로 인사규정 개정의 건 △본교회 정관 개정의 건 △규정개정안 및 제정안 등 상정 승인의 건 등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활발한 토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했다.

통과된 안건들을 살펴보면 당기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에서는 정책위원들을 당기위원회에 포함시키는 것을 결의하였다.

지성전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담임 목사와 지구장 장로 및 행정장로를 당연직으로 포함하고, 당회 실행위원 중 장로회 회장이 추천하여 당회장이 임명하는 2명으로 구성하기로 해 과거 7명에서 5명으로 축소되었다.

용산직할기도처는 급속한 성장과 부흥을 이루었기에 용산직할성전으로의 명칭 및 위상이 조정됐다.

실무장로의 명칭 변경안 통과에 따라 기도원과 지성전에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장로’는 ‘총무장로’로 명칭이 바뀌었다.

규정개정안 및 제정안 등 상정 승인의 건은 지난해 실행위원회에서 보류하였던 것을 재 상정하여 결의했다.

이날 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당시 아말렉으로부터 공격받을 때를 상기시키며 “출중한 장수 여호수아가 있을지라도 그의 지도력과 힘만으로는 아말렉을 이길 수 없었으며 배후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고 응원한 모세와 백성들이 있었기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교회를 향해 공격의 수위를 늦추지 않는 사단과의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기도로 배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 회의는 전체 실행위원 161명 가운데 9명이 위임의사를 밝혔고, 130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