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전체 성가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05년 힘찬 사역을 다짐하는 성가국 축복예배를 드렸다. 지난달 28일 바울성전에 모인 성가대원들은 각 성가대 가운을 착용하고 자리에 착석, 이날 회중 및 성가대원등 두가지 역할을 감당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회중 전원이 기립해 ‘할렐루야’를 찬양할 때는 모든 예배 관계자들도 함께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는 ‘네 마음을 지키라’(잠 4:2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를 갖고 마음을 지켜나갈 때 인생은 행복해진다”라고 강조했다. 성가대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 목사는 “찬양을 통해, 삶의 자세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대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성가국 축복예배에서는 특별순서로 봉사상, 근속상 그리고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날 봉사상에는 이은주 성도(다윗성가대) 김유학 안수집사(중동성전)가, 근속상에는 문봉순 권사(20년 근속.가브리엘성가대) 정진태 성도(10년 근속.예루살렘성가대) 윤용필 집사(10년 근속.성북성전)가, 임명장 수여에는 김양일 장로(호산나성가대장) 권영규 장로(남양주·구리성전 성가실장) 김필승 지휘자(베들레헴성가대)가 각각 대표로 받았다.    

 성가위원장 정지태 장로는 “하나님의 역사가 찬양을 통해 나타나도록 언제나 기도하는 성가대원들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는 본성전 및 지성전 성가대원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인호 장로의 사회, 안건영 장로의 기도, 김성혜 목사의 설교, 정지태 장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내역>
봉사상 - 본성전 이은주 성도(다윗성가대) 외 13명
             지성전 김유학 안수집사(중동성전) 외 85명

근속상 - (20년 근속) 문봉순 권사(가브리엘성가대) 외 53명
             (10년 근속) 본성전 정진태 성도(예루살렘성가대)외 172명
                              지성전 윤용필 집사(성북성전)외 288명

본성전 지휘자 및 성가대장 - 베다니성가대(차광환 지휘자, 대장 장승호 장로)
                                         베들레헴성가대(김필승 지휘자, 대장 이재형 장로)
                                         예루살렘성가대(신동렬 지휘자, 대장 양익승 장로)
                                         나사렛성가대(이건수 지휘자, 대장 최갑용 장로)
                                         임마누엘성가대(최 혁 지휘자, 대장 성윤환 장로)
                                         갈릴리성가대(박윤하 지휘자, 대장 한명호 장로)
                                         미가엘성가대(정철수 지휘자, 대장 이 윤 안수집사)
                                         베데스다성가대(백효죽 지휘자, 대장 김연자 권사)
                                         시온성가대(박정민 지휘자, 대장 송정숙 집사)
                                         호산나성가대(김영실 지휘자, 대장 김양일 장로)
                                         다윗성가대(유홍주 지휘자, 대장 안건영 장로)
                                         가브리엘성가대(이용중 지휘자, 대장 장원석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