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일동이 지진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마타라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한세대 교수협의회 회장 배현성 교수와 직장협의회 대표 손명호 팀장 등은 23일 선한사람들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을 가졌다. 한세대의 이번 성금은 지난 2004년 12월 30일 김총장의 '희망 콘서트,항상 기뻐하라’의공연수익금 전액 구호성금 전달에 이어 두번째 성금전달로서, 전달식에 앞서 한세대 배현성 교수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비롯한 110여명의 교직원들이 3∼4일 동안 성의를 모았다”면서 “특히 선한사람들의 구호팀이 현지에 생명의 물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선한사람들 이병훈 회장은 “스리랑타 현지의 심각한 식수난을 해결을 위한 정화사업에 한세대 교직원들이 큰 도움을 줘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