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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뉴마청년, 성극 공연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성극 ‘사로잡힌 영혼, 주기철’이 청년국 프뉴마청년선교회(담당 주정빈 목사) 회원들에 의해 무대에 올려졌다.
 청년대학생들의 연극동아리 ‘신바람’에 의해 지난 9일 바울성전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낯익은 줄거리임에도 젊은이들의 색다른 해석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문 연기자가 아니기에 연기실력의 모자람과 부족함이 눈에 들어왔지만, 연기에 혼을 싣는 배우들의 열정은 관객들의 눈에서 눈물을 빼놓았다.
 연출을 맡은 강성한 성도는 “일제치하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주기철 목사님의 삶 속에서 오늘을 사는 크리스천이 지향해야할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주기철 목사의 막내아들인 주광조 장로의 조언을 받아가며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여 동안 준비했다.

 

기사입력 : 2005.01.15. am 09:55 (편집)
박재형기자 (jhpark@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