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영적인 크리스천의 삶 목표로 신년 맞아
조용기 목사 ‘인새 텃밭에 좋은 씨 심어라’ 강조
                                
 한 해의 끝과 새로운 또 한 해의 시작 앞에 선 성도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자정 대성전 및 부속성전 그리고 지성전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조용기 목사는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2005년 새해 첫 메시지를 선포하며 지난해 쌓인 습관을 청산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것을 권면했다.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 가노라’(빌 3:13∼14)는 주제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새해에는 청지기적 사명감을 가지고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자. 그리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자비, 긍휼을 베풀며 생활하자”고 전했다. 또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구원의 복음으로 새로운 신분이 되었음을 시인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것을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교회를 찾은 성도들을 위해 대성전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교육국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있었고 금요철야예배 그리고 순복음방송국이 뽑은 ‘10대 복음사역’ ‘조용기 목사 국내·외 복음사역’이 방영되었다.
 한편 우리교회에서는 새해 소망을 놓고 기도로 준비하는 성도들을 위해 1일부터 신년축복마가다락방대성회를 개최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심고 거두는 법칙에는 변함이 없다. 하나님이 주신 365일이라는 텃밭에 매일 같이 좋은 씨를 뿌리며 살아야 한다. 큰 수확을 바라보며 1년의 삶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엄기호, 백승억, 김성광, 김성식, 장희열, 김명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김문훈 목사가 성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