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름받은 제직 한자리에 모여
청지기로서의 사명 감당 최선 다짐

 우리교회 제직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재다짐했다. 
 지난 4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제2회 제직연합신년축복예배>에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남·여선교회원 등이 참석, 교회를 위해 부름받은 제직들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4∼15절을 토대로 설교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직으로서 교회와 영혼 구원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악과 자연에 대해서도 기도해야 한다”며 “동남아에 일어난 대재앙도 미리 알고 기도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마지막때에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늘나라 완성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라고 말해 제직들의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 참석한 제직들은 “당회장님 힘내세요”라고 외치며 75만 성도의 손과 발이 되어 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제직지도위원장 한명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종근 장로회장, 안정린 안수집사회장, 고영자 권사회장, 이봉례 여선교회장 등이 예배의 순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