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성전, 지난 해 10월부터 주몽학교서 봉사 활동
감사패 수여, 그늘진 곳 향한 지속적 관심 다짐해
강동성전은 지난달 31일 장애인 학교인 주몽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주몽학교 학생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강동성전 성도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박의섭 담임목사가 대표로 받았다.
방학식과 함께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의섭 목사를 비롯해 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 섬김의 기쁨과 보람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몽학교 이상우 교장은 “천사를 보내주신 교회에 감사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성전 성도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주몽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식사보조, 청소 등의 봉사를 해왔다. 지체부자유아와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30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주몽학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35명의 성도들은 아이들의 손발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주몽학교 초?중등부 아이들의 식사와 양치질 등을 도와주고 있는 민옥자 권사(천호교구)는 “자신의 몸도 불편하지만 친구들을 서로 도와주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박의섭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성전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장애를 가진 성도들을 위해 ‘사랑부’ 예배를 신설, 매주일 1시에 10명의 성도와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