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연합 창조의 밤 행사 열어
아동대교구 지구역장 율동대회도

 연말을 맞아 교회학교는 각종 행사들로 분주했다. 지난달 25일 성탄절에는 각 부서에서 성탄축하예배를 통해 성극과 찬양율동대회, 달란트 시장 등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려한 축제가 열렸다.
 중등 1, 2부는 극단 ‘증인’을 초청해 중등부예배실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고등부는 지난달 28일 ‘성령님과 함께 쉘 위 댄스’를 주제로 한 창조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고등 1,2,3부 학생들이 연합한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찬양하는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고등부 학생들은 팀별로 준비한 장기와 찬양, 연주 등을 발표했고 연합해서 마련한 콩트와 밴드공연 등을 통해 하나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욥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 콩트와 담임 교역자들이 함께 한 토크쇼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아동대교구 찬양율동대회(사진 오른쪽)가 바울성전에서 열렸다. 16개 아동대교구 지구역장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교구별로 준비한 의상을 입고 특색있는 율동들을 뽐냈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아동대교구가 금상을 차지하고 강서1아동대교구가 은상, 마포2아동대교구가 동상, 종로중구아동대교구가 장려상, 동작아동대교구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아동구역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친지 6년이 됐다는 마포2아동대교구 김숙자 구역장은 “율동을 준비하며 아동지구역장들이 연합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고 금천아동대교구 위명심 구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아이들을 더욱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