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남선교회 이끌겠습니다”

 “올해도 남선교회는 교회와 당회장님의 국내외 목회 사역을 위해 충성하고 75만 성도들을 가족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습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남선교회가 최일선에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달 14일 43차 정기총회에서 남선교회 회장으로 연임된 장두호 장로는 남선교회 봉사방침을 새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2600명의 믿음의 군사들인 남선교회가 사랑으로 연합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재임기간에 남선교회 조직과 부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남선교회 헌신예배 등을 통해 봉사자들이 놓치기 쉬운 말씀과 기도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몸된 교회를 훼파하고 방해하는 사단의 세력에서 성도들을 보호하려면 먼저 우리 봉사자들부터 성령충만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충만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장 회장은 남선교회 수석부회장 및 회장단과 실행위원 55명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모든 일에 선배 봉사자들부터 섬기고 연합한다면 후배 봉사자들은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년부터 남선교회는 표어 “섬김으로 봉사하자”라고 적힌 노란 리본을 가슴에 메달고 봉사하고 있다. 더욱 가슴깊이 새겨 봉사하자는 의미라고 한다. 이는 장 회장의 아이디어이다.
 원래 불교신자였던 장 회장은 33세에 우리교회에 출석하여 말씀에 은혜받고 성령세례를 받았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남선교회 봉사실에서 봉사한 후 28년이 지났다. 보호실을 거쳐 환경위원장, 안전위원장등을 엮임했다.     
 교회의 거울인 남선교회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가기를 기도한다는 장 회장의 2005년의 사역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