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모아 예수 사랑 전해

용산 6교구,썩세스중동선교회 지원 나서

 용산대교구 6교구(담당 정향숙 전도사)는 지난 20일 성탄절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과 라면을 10가정에 전했다. 21일 다니엘기도회를 마친 후 정향숙 전도사는 각 지역장과 동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성도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20kg짜리 쌀 한포대와 라면 한 상자식을 전달했다. 정향숙 전도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들을 위해 성도들이 평소에 사랑을 모아 오늘같은 행사를 하게됐다”라고 전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썩세스중동선교회도 사랑나눔실천에 나섰다. 구제활동에 앞장 서 오고 있는 썩세스중동선교회는 19일 금천대교구 성도 중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을 방문하고 이들에게 후원금 15만원과 쌀 20㎏ 1포대씩을 전달했다.
 썩세스중동선교회장 이칠용 장로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강조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금천대교구의 도움으로 10가정을 추천받아 후원에 나선 썩세스중동선교회는 4분기에 나눠 2번은 교회 내 성도들을 중심으로, 나머지 2번은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구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을 통해 신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토요2부 가브리엘성가대는 24일 장애우 보호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 성탄절 공연에 나서는 한편 난방비와 선물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