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호스피스 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 교역자와 봉사자들은 김태복 부목사(복지사업국장)와 함께 지난 14일 용인에 위치한 샘물의 집을 방문했다. 샘물의 집은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시설로서 현재 순복음호스피스의 목요 야간 여성봉사팀과 금요 남성봉사팀이 봉사를 하고 있는 곳. 순복음호스피스 일행과 김 목사는 환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샘물의 집 원주희 목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김 목사는 각 환자들의 방을 찾아가서 기도하고 환자 가족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예배시간에는 순복음호스피스 봉사자들과 김 목사가 특송으로 은혜를 전했다.
 원주희 목사는 예배 설교 도중 세계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복 부목사는 “시설과 환자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며 “이곳에 계신 분들이 좋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영적으로도 천국 소망을 가슴에 품고 담대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