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 남선교회  정기총회  개최 
공로패 등 우수 봉사자 시상도 진행

 권사회와 남선교회의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바울성전서 각각 개최되었다.
 제23차 권사회 총회에서는 2005년 신임회장에 고영자 권사가 임명되었고 제43차 남선교회 정기총회에서는 현 회장인 장두호 장로가 연임되었다.
 권사회 정기총회에 조용기 목사는 ‘우리의 삶과 예수님과의 관계’(히 13:8)에 대해 설교했다. 조 목사는 “어제의 우리의 삶을 돌이켜보면 죄만 남아 있다. 하지만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죄가 값없이 용서함을 받았다”며 “오늘은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미래는 영광의 삶을 살 것이다”라며 천국의 소망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회장 심정혜 권사의 사회로 제2성전 엄명옥 권사의 기도, 에벤에셀 몸 찬양팀 특송, 권사회 성가대 찬양, 세계선교헌금 전달, 구 임원 감사패 증정, 신임회장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의록 낭독, 감사 및 결산 보고, 신임회장 인사 및 제직봉사 분과위원장 인사, 임회원 발표 등이 있었다.
 남선교회 정기총회 제1부 축복예배는 남선교회장 장두호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교구운영협의분가위원장 이준구 장로의 기도, 남선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남선교회원들은 조용기 목사가 강단에 등단하자 “목사님 힘내세요”라고 강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에 조 목사는 “남선교회가 큰 울타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놓아야 가질 수가 있다’(마 6:19)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세상의 것과 하늘의 것을 동시에 쥘 수는 없다. 세상을 놓고 하나님을 잡으려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청지기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후 남선교회에서 1년 동안 수고한 이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남상균 장로 외 1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제2부 정기총회에서도 정용호 안수집사 외 120명에 대한 우수봉사자 표창과 유문호 안수집사 외 108명에게 10년 근속상이, 김영환 안수집사 외 7명에게 20년 근속상이 그리고김성기 안수집사 외 62명에게 70세 이상 연로봉사자상이 각각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