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찬송들이 불려지는 시기가 온 것이다. 112장도 성도들에게 많이 불리워지는 찬송이다. 이 찬송은 에드먼드 해밀턴 시어즈(Edmund Hamilton Sears) 박사가 1849년 매사추세츠 웨이랜드에서 목회할 때 쓴 찬송으로 같은 해 12월 29일자 「크리스천 레지스터」에 처음 실렸다. 로버트 가이 맥카찬은 그의 저서 「우리의 찬송가」에 “이 찬송은 미국 시인으로부터 나온 첫번째 캐럴같은 찬송이다”라고 기록했다. 시어즈 박사가 이 찬송을 만들 당시는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 시점이었는데 결국 12년 후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이 찬송은 찬송이 만들어질 당시부터 현재까지 슬픔 많은 세상에 대한 위로, 평안과 기쁨을 노래하며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이 찬송곡 캐럴은 1850년 리처드 윌리스(Richard S. Willis, 1819∼1900)의 뺾교회 합창곡과 성가대연구뺿에 제23번으로 실렸던 “보라, 이스라엘의 온유한 목자로다”의 곡으로 작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