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불가능을 모른다!

송 자 회장(주)대교
 
 우리는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으라고 강조한다. 큰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이니까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우리는 알 수 있다. 문제는 이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분명히 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 사이에서 오락가락 한다. 우리는 우리가 어느 편에 있어야 불가능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믿는 자는 불가능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서서 모든 것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 편에 서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러 왔다고 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섬긴다는 자세에서 접근하면 산을 옮기는 믿음을 생활화 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평범한 어머니가 어느 날 소위 판매 왕이 되어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는 것을 보게 된다. 내 경험에 의하면 이러한 어머님들은 거의가 교회도 열심히 나가시는 분들이다. 이 분들이 사용하시는 용어들은 거의가 우리가 교회에서 신앙과 연관시켜 쓰는 용어들이다. 이 분들은 고객들을 진정으로 왕으로 섬기려고 온갖 정성을 다 바친다. 자기 물건을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서 그것을 충족시켜 주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분들의 삶의 모습에서 신앙적으로 배울 점이 정말로 많은 것 같다. 이분들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일을 처리해 나간다. 불가능이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시니”하는 자세를 가지고 가나안을 향하는 것과 똑같은 태도를 가지고 이 분들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불가능이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바꾸어 놓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영어로 ‘불가능(Impossible)’이라는 단어를 ‘나는 할 수 있다(I’m possible)’는 말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목사님들이 모든 것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라고 설교하시는 모습을 연상케 하였다. 작은 겨자씨 한 알의 믿음만 가지고도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믿음을 현실적으로 생활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가능은 없고, 모든 것은 가능하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웃을 섬기는 자세를 가지고 나를 중심으로 하지 않으면 ‘신앙은 불가능을 모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오늘의 세계가 평화스러워지고, 우리나라가 계속 성장 발전하려면 모든 것을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하면 된다. 신앙은 불가능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