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이 나라를 살립니다”

11월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 열려

 11월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가 19일 새안산교회 담임 김학중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이날 기도회는 참석자 개개인의 정체된 신앙을 회복하고 가정과 교회가 성령 충만함을 얻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로성가단의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학중 목사는 “사람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한계가 뚜렷하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할 수 없는 것이 없으신 전지전능한 분”이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평신도 리더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고된 하루 일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기도회에 참석한 것은 바로 기도만이 이 세상을 이기고 나라를 살릴 수 있는 길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기도의 삶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부터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의 예배형식이 약간 바뀌었다. 장로회는 하나의 기도제목마다 15분 이상 기도시간을 가지며, 더욱 뜨겁게 기도에 전념했다. 같은 맥락에서 합심기도제목도 국가와 민족, 교회를 위한 기도 등 거시적인 것과 함께 투병중인 장로들의 병명을 구체적으로 적어놓는 등 중보기도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