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찾아 예수님 사랑 전해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교회학교에서는 각 부서마다 뜻깊은 잔치가 이어졌다. 유아부부터 고등3부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 풍성한 결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내용의 성극과 뮤지컬 등이 이어졌고 찬양과 전도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부서도 많았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축제는 교사들이 준비한 성극, 아이들이 준비한 뮤지컬과 성극,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의 찬양 재롱잔치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교회학교 각 부서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도에 주력, 몇주 전 부터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추수감사주일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유아부와 유치부는 교사가 성극, 인형극을 준비해 어린 아이들에게 감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고 아동1부는 아이들이 성극을 준비했다.
 아동2부는 장구 공연 뿐 아니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실로암 평화의 집을 방문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아동3부는 서울역에 나가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과일과 떡,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기쁨을 나눴다.
 아동4부에서는 연극과 모노드라마가 이어졌고 아동5부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친구들을 데려올 수 있도록 한 주전부터 준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이 가져온 과일을 모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희망양로원을 방문, 떡과 과일을 나눴다. 아동6부는 놀이 마당으로 임원반 아이들이 뮤지컬을 준비했다.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다. 중등1부는 달란트 시장을 마련하고 중등2부는 직접 전병을 구워 성찬식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2000년 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떡을 떼주시던 성찬식을 재현했다. 중등3부는 포천 남사랑선교회 재활원을 방문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또한 고등2부는 지체장애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명현학교를 찾아가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