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고추
가을 햇볕이 한창이던 어느 날사람들은 매운 고추를 다듬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머지 않아 이 고추가루로 만든 김장김치가 삶에 지치고 추위에 떠는어느 가정에 들어가 기쁨이 되어줄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이 땅에 희망이 되어준 십자가 아래 또 하나의 사랑은 그렇게 실천되어 가고있었습니다.
글·오정선 기자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