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당일 ‘2005학년도 수능기도회’ 예정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여리고기도회가 10일 본성전 및 지성전에서 동시에 개최, 16일까지 계속된다.
 10일 교회개척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여리고기도회에서 강사로 나선 조용기 목사는 ‘심고 거둠의 법칙’을 전하며 기도로 심을 때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11일 강사로 나선 강노아 목사(순복음금정교회)는 “오늘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수험생을 위한 보조자”라며 시험까지 수험생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강 목사는 구하고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자녀의 앞 길이 열릴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당부했다.
 11일 여리고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자리를 함께 한 학부형들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상대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기도회는 16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본성전과 지성전 동시에 실시된다. 13일까지는 조용기 목사 외 강노아(순복음금정교회), 고건일(순복음대구교회), 강용옥(순복음초대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이봉춘(순복음평화교회), 김상용(청주중앙순복음교회)목사가 이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에는 교회학교 주최로 대성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2005학년도 대학수능기도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