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주 전도사(기독교놀이문화연구소 소장)
레크리에이션 리더가 되자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취미 개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적극 마련
오늘날의 가정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가족 구성원 모두 각기 꽉 짜인 일정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식사하기조차 힘들다. 마주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와 나눔’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바쁘고 정신없기는 자녀들의 일과도 어른 못지않다.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을 것 같은 어린이들조차 자유시간과 놀이시간이 필요하다며 스트레스를 호소 한다.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며 힘이 되어야 할 가정이 그 역할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가정 속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지금 우리의 가정에는 레크리에이션(긴장을 풀고 심신을 상쾌하게 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레크리에이션 리더가 되어보자. 때로는 부모가, 때로는 자녀들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게임이나 놀이 등을 진행하는 활동이 아니다.
가정 레크리에이션 리더는 가정 안에서 여가선용을 이용하여 건전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며,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며 생활의 활력을 넣어주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그러기위해, 가정레크리에이션 리더로써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가족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나 오락 등을 찾고, 함께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가족간에 얼굴을 맞대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그 시간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해보자. 때로는 가족의 구성원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신나게 놀아보자. 가정예배를 드리는 일 등을 내가 먼저 주도적으로 시작해보자.
이 외에도 가정 안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고, 서로를 축복하며 상한 심령이 회복되어 질 수 있도록 모두가 가정을 살리고 치유하는 레크리에이션 리더가 되기를 주저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