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교구 성도들 힘 모아 200세대 후원
남녀선교회 주관으로 부흥성회도 가져    

 강북성전(담임 최창렬 목사)은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쌀과 라면을 생활이 어려운 성도 가정 20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달 31일 강북성전 다목적홀에서는 강북성전 교·직원과 제직,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최창렬 목사를 대신해 이 행사에 참석한 조중현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일에 우리는 누구보다 앞장 서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이날 200세대에게 전달된 쌀과 라면은 강북성전 1교구에서 10교구 성도들이 한 교구당 쌀 20㎏ 20포대와 라면 20박스씩을 준비해 사랑의 온정을 나눈 것이다.
 강북성전 측은 “성도 중에 생활이 어려운 자들이 있어 교회안에서부터 사랑의 손길을 베풀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웃 사랑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북성전은 지난달 28일 이호선 목사(성북성전 담임)를 강사로  부흥성회를 가졌다. 강북성전은 이날 모범지·구역장과 우수봉사자, 우수봉사 부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