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성도에게 순복음 신앙 심어
          

 교회학교 선데이스쿨(담당 김형근 전도사) 창립 9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7일 제2교육관 9층 외국인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는 선데이스쿨 창립 9주년을 축하하며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하나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가라”고 강조하며 “성령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성가대의 특별찬양 무용에 이어 스캇웨버 집사가 성도들과 함께 선데이스쿨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도 있었다.
 선데이스쿨은 지난 1995년 첫 모임을 가진 후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시작, 지금은 어린이,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예배로 성장해 현재 250여 명의 성도들이 교제를 나누고 있다.
 순복음 신앙으로 무장한 외국인 선교사들을 양육해 전 세계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선데이스쿨은 매주 토요일 영어찬양예배를 갖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명동, 공항으로 전도를 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