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기동단 도서관 건립 추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최종순 장로)에서 매주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기동단에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 선교회는 전·의경 및 경관들의 신앙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신앙서적 등 도서를 기증 받고 있고, 회원들이 주머니 돈을 털어 서적을 구입하고 있다.
 최종순 장로는 “전·의경과 경관들이 마음을 살찌우고 신앙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울러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도들이 한 두번 가량 읽고 가정에 쌓아둔 좋은 서적을 많이 기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장로는 “신앙서적이 아닌 책이라도 기증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전달된 책은 전·의경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을 전하며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선교회는 전·의경들이 읽고 싶은 책에 대해 조사한 뒤 인기도가 높은 도서를 우선적으로 구입해 설립되는 도서관에 기증한다는 계획 아래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서는 17일까지 세계선교센터 4층 동 선교회 사무실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