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세스중동선교회 주관으로 15일부터

 12억 이슬람교도의 라마단 기도에 맞춰 전세계 30여 개국 교회 및 기독교 단체들이 이슬람권 복음화를 위한 <역라마단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우리교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역라마단 기도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기도회는 ‘무슬림에게 성령세례를’이란 주제로 열린다.
 예루살렘성전에서 실시되는 이번 기도회는 선교국과 청년국, 교무국과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선교회들이 모두 연합해 진행된다.
 특히 주관 부서인 썩세스중동선교회 관계자들은 이번 기도회가 성령 충만한 말씀과 뜨거운 중보를 통해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기도로 돕는 귀한 중보기도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마단이란 이슬람력으로 9번째 달에 무슬림이 한달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기간으로 무슬림들은 이 기간 동안 절제된 생활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병자, 여행자, 임산부,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이들은 매일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금식을 한다. 그리고 하루 다섯번씩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해 기도하고 라마단 기간 동안 두꺼운 쿠란을 읽는 등 철저히 절제된 생활을 한다.
 본지에서는 기도운동 기간동안 매주 실시되는 기도제목을 게재할 예정이다. 기도회 시간은 오후 7시부터다.

◎중보기도 제목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의 핵심 지도자들과 무슬림이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증거하는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