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이어온 유아부 운동회 
학부모 동참 속 신나는 행사

 교회학교 유아부 운동회가 지난 19일 한강둔치에서 열렸다. 홍차윤 전도사의 ‘우리는 달리기 선수’(고전 9:24)라는 말씀을 주제로 시작된 운동회는 사탕먹기, 공굴리기, 장애물통과하기, 과자따먹기 등 흥미로운 게임들로 진행됐다. 싱싱카 타고 가서 과자따먹기, 장애물 통과하기 등 운동량이 많았던 게임들은 아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교회학교의 막내인 유아부 체육대회 만큼 학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아빠줄다리기, 엄마와 아빠, 선생님이 참여한 혼성 이어달리기 등도 운동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총무처장 김병기 교사는 “전 교사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동회를 위해 3주전부터 준비했다”며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기도하며 준비한 결과 날씨가 화창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운동회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교회학교의 기둥으로 성장할 유아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소중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