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구(대교구장 홍성달 목사) 2교구 지·구역장들은 지난 14일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순교자기념관’을 방문했다.
 ‘양화진순교자기념관’은 외국인 선교사와 저명인사 500여 명이 묻혀 있는 곳. 이땅의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순교자기념관을 찾은 마포2교구 평신도 지도자들은 선교사들의 선교정신과 숭고한 희생 봉사의 업적을 기념하고 감사했다.
 이날 이경원 목사는 마태복음 22장 37∼40절의 말씀을 가지고 ‘참사랑’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가 있기까지 120여년전 외국인 선교사들의 헌신을 교훈 삼아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더욱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포2교구 평신도 지도자들은 다시금 복음의 사명과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