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전도단, 평택서 일일전도집회 가져

 장로전도단(단장 김길수 장로)은 12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에 위치한 제자순복음교회(담임 김윤종 목사)에서 일일전도집회를 가졌다. 오후 3시 두 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교회를 출발한 전도단은 1시간 30분 여를 달려 도착했고, 잠시의 휴식도 갖지 않고 바로 인근 공단과 주택가를 돌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장로전도단은 “여의도를 출발할 때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노방전도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전도단의 도착과 함께 비가 멈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저녁집회 때는 낮에 전도지를 받았던 사람들 가운데 다섯 명이 교회를 찾아와 성도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김길수 장로는 ‘복음의 능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설교 후에는 장로전도단원 모두가 성도들의 성령 충만과 병 고침을 위해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등 우리교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한편 전도단은 이날 노방전도를 통해 받은 결신서 30여 장을 제자순복음교회에 인계, 지역교회에 힘을 싣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