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66권 속에 있는 축복의 비밀 |
말씀묵상을 위한 길
하나님 말씀 믿고 경외하는 것 중요
분명한 목적 가지고 성령과 함께해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말씀묵상은 삶의 방식을 바꿔 놓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만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써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됩니다. 이런 길을 여기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마음자세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역사, 예언, 이야기, 시, 지혜, 편지, 계시, 기적과 부활 등의 초자연적 역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 중에 어느 것은 합리적이고 사실적인 것 같아 믿고 한편으로 어느 것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마음가짐은 성경을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됩니다. 성경은 시종일관 하나님의 말씀이자 믿음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사실을 전적으로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묵상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됩니다.
둘째, 목적의식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분명한 목적이 있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어떤 목적을 주어 당신의 뜻에 따라 우리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한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이 주제 아래 성경 66권에는 다양한 내용들과 목적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성경을 묵상하게 되면 하나님이 의도하는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성령 충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지 않으면 말씀묵상 자체는 무의미합니다. 성경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에게 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누구나 읽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일만큼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움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실천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의도하는 분명한 의미를 지혜롭게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묵상의 길에는 마음자세와 목적의식 그리고 성령 충만이 전제됩니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반드시 지켜야 할 순차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이나 목적의식이 먼저 올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태도로 묵상할 때 하나님이 원하는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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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11. am 09:43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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