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청년, 구구데이를 이웃 섬김의 날로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이 정한 구구데이(매년 9월 9일)를 우리교회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금식의 날로 선포했다.
청년국 카리스청년선교회(담당 나원준 목사)는 “좋은 의미로 시작된 일일지라도 상업주의에 편승해 변질된 각종 ○○데이 문화가 교회에도 예외 없이 파고들며 청년 문화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며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전했다. 카리스청년선교회 사회사업부는 “왜곡된 ○○데이 문화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문화로 변혁시켜 나가는 것도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금식의 날 선포를 통해 모아진 성금 전액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카리스청년선교회의 목회자와 회원들은 9월 9일 점심 한끼를 금식하고 다음날인 금요철야예배 때 이 돈을 모아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카리스청년선교회 나원준 목사는 “감각적이고 일회적인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자기 희생을 보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사랑의 문화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역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