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광주(순)교회·군선교회 연합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정원희 목사, 이하 기하성)와 광주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1일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훈련소 군인교회에서 장병진중세례식을 마련, 훈련병 2500명이 침례를 받았고 이 자리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탁세진 장로) 회장단이 동행했다.
 군목을 파송한 국내 10개 교단 및 교회, 단체가 돌아가며 매월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갖는 세례는 군복음화의 주요 행사로 이날 열린 침례예배는 입소대교회 윤영준 목사가 교리문답을 실시한 후 연무대군인교회 최희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최대범 목사(순복음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영광스런운 초청’을 제목으로 설교한 정원희 목사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년 시기에 하나님을 영접하고 진중 침례에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며 “인생에서 맞게되는 위기와 고통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축복된 자가 되라”고 전했다.
 예배 후 야외 수영장에서 거행된 침례식은 군선교연합회 소속 목사와 기하성 소속 목회자 40여명이 1시간 동안 집례했다. 이 시간 광주순복음교회에서는 침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십자가 목걸이, 침례증, 간식, 신·구약성경, 새신자용 교육만화 등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