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은 욕구

박 필 교수(행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

 인간의 욕구 중에 생리적 욕구 다음으로 가장 강한 욕구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이다. 아이들은 권위자인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고 아내는 남편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고 남자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어한다. 운동선수는 승리로써, 메달로써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뿐인가? 대통령은 국민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실력을 키운다. 사람은 인정을 받을 때 큰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얼마 전 유명 탤런트인 임동진 장로가 모 교회에 와서 간증을 했는데 비몽사몽간에 천국에 가서 뒤로 서 계시는 예수님을 보았다고 한다. 너무 반가워서 뒤에서 안으며 “주님∼”하고 부르니 예수님이 등을 지고 “네가 누구냐? 나는 너를 모른다”고 했다는 것이다.그 말을 들은 그는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비로소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깨닫고 한없이 울며 회개한 간증을 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인정해도 창조주 되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비극 중에 비극이다.
 그런가하면 세상에서 인정을 못 받아도 창조주 하나님이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고 나를 인정하신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