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대교구(대교구장 전형조 목사) 1교구 <제9차 남성1지역 하계여리고기도회>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영등포 남서울상가 2층 기도처에서 진행된 여리고기도회는 김미성 전도사, 이종은 원로장로, 박주열 목사, 정길영 목사, 김영국 장로, 윤재혁 원로장로, 전형조 목사가 강사로 나서서 말씀을 전했다.
 올해로 9년째 계속되고 있는 여리고기도회를 통해 영등포 남성1지역에서는 구역원들을 기도로 묶어주고 지역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교구장 전형조 목사는 “남성1지역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열매로 올해초 1개의 지역이 분리되는 등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장 이창엽 안수집사 역시 “우리지역은 9년 동안 일년에 두차례씩 여리고기도회를 개최했는데 간절한 기도들이 응답받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성도들의 간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등포 1지역은 여리고기도회 외에도 영등포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가 안에 마련된 기도처에서 격주로 부부동반 기도회를 실시, 뜨거운 기도의 불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