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성전 2004년 하계침례식이 지난 19일 엘림성전에서 있었다. 침례대상자는 엘림성전 성도와 엘림직업전문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 특히 이번 침례에는 엘림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중인 해외 연수생 4명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엘림성전 담임 김원철 목사는 이날 침례식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크리스천에게 있어 침례받는 날은 참으로 중요하고 의미깊은 날”이라며 “침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자녀가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교리문답의 절차를 거친 성도들과 학생들은 김원철 목사와 하영종 목사의 인도로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의식을 통해 옛사람의 자아를 버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새사람의 자아를 회복하는 은혜를 겅험했다. 엘림성전 침례식은 매년 여름마다 한차례씩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