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훈련 통해 현지적응 및 성령 역사 체험 
모든 일정 마치고 지난 18일 졸업 예배 드려  

 선교국 PMTI(순복음 세계 선교 훈련원)의 PMTC 6기 목회인턴 선교사 과정 해외 아웃리치 훈련이 지난 7월 19일부터 3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순복음 선교사로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준비과정 중 마지막으로 진행된 훈련이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중보기도훈련, 타 문화권 적응훈련, 현지인 전도 및 심방훈련, 현지인 내적치유 세미나와 축귀사역, 신학교사역탐방, 땅 밟기, 치유집회 사역, 언어훈련, 관계 훈련 등이 실시됐다.
 특히 10명의 훈련생들은 40도가 넘는 무더위속에서 침켄트순복음교회(양병초 선교사)를 비롯해 7개 교회를 방문하고 현지인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교회 개척의 실제적 모델을 경험했다.
 이중 이슬람의 세력이 강한 투르키스탄 지역에서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성령충만과 치유를 위해 3시간 동안 기도회를 열어 현지인들이 방언을 말하고 성령안에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12개 지교회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침켄트순복음교회에서 처음으로 가진 내적치유 세미나에서는 현지 청년들과 사역자들의 억눌렸던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고 변화되는 것을 목도했다. 카작인, 고려인, 러시아인, 쿠르드인 등 다민족이 섬기는 악수순복음교회에서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면서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목회인턴선교사 과정과 평신도전문인 선교사 과정 등 이번 PMTC 6기 훈련생은 각각 6개월과 3개월간의 훈련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8일 졸업예배를 드렸다.
 제2교육관 PMTI 교육훈련실에서 가진 졸업예배에서 선교국장 이호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순복음의 전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PMTC 6기 졸업생은 목회인턴 선교사 과정 11명, 평신도전문인 선교사 과정 13명 등 총 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