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스쿨 성령 충만한 여름캠프
1박2일 동안 순복음수련원서 개최

 교회학교 선데이스쿨(담당 김형근 전도사) 여름캠프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순복음수련원에서 개최돼 하나님 앞에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1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들은 하나님앞에 바른 신앙과 새로운 비전을 세웠다. 무엇보다 수련회 기간 중 드려진 네 번의 예배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었다.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를 강사로 드려진 첫번째 예배 후 거행된 침례식에서는 9명의 어린이들이 침례를 받아 예수님의 자녀가 됨을 당당히 알리고 은혜를 체험했다. 첫째날 밤에 이어진 예수전도단 바비 목사의 성령대망회는 하나님과 하나되는 뜨거운 체험과 함께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이 됐다. 성령대망회 후에는 나무 십자가에 자신의 죄를 적어 못박는 특별한 순서가 이어졌다. 아이들은 자신의 죄를 적은 종이를 십자가에 못박아 불태우는 순간 하나님 앞에 새로운 각오로 믿음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수련회는 김형근 전도사의 설교로 마무리 됐다.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은혜로운 예배가 있었던 이번 수련회는 선데이스쿨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도전을 받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