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3일 그리스에서 제 28회 아테네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번 올림픽이 “땅 끝까지”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선교올림픽이 되기를 기대한다.<편집자 註>
아테네는 어떤 곳인가?
그리스의 수도, 관광도시로 유명
고대, 중세, 현대가 동시에 숨쉬는 곳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로서 2001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인구 319만 2606명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아티카반도 중앙 사로니크만 연안에 위치해 있고, 키피소스강과 그 지류인 일리소스강 사이에 끼어 있다. 동쪽은 히메토스산, 북동쪽은 펜텔리콘산, 북서쪽은 파르니스산, 서쪽은 아이갈레오스산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아테네의 외항 피레우스로 향해있다. 기후는 여름에는 40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매우 고온 건조하고 겨울은 저온 다습하므로 여름철에는 더위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아테네는 고대로부터 생성된 도시이기 때문에 한 도시 안에 다양한 모습을 지녀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언어는 그리스어를 쓰고 있으며 통화는 유로화를 기본통화로 사용한다. B.C. 6세기에는 세계 최초로 민주정치가 행해지기도 했다. 주민의 대부분이 그리스인이고 국교는 그리스정교이다.
아테네는 정치와 소비의 중심지인 동시에 공항과 항구를 가지고 있어서 항공 항해 등 교통망의 기점이기도 하다.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서 직물, 피혁제품, 기계, 화학약품, 포도주, 브랜디, 가구 등을 생산하며 그리스 공업 생산의 60∼70%를 차지한다.
아테네의 중심은 산타그마 광장으로 주변에 관공서, 비즈니스 건물들이 있고 거리에는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어 화려함과 유행을 볼 수 있다. 산타그마 광장에서 아크로폴리스에 이르는 지역이 아테네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플라카 지구이다. 이곳에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주인으로서 번영을 누리던 흔적들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또한 시내 곳곳에는 중세의 비잔틴 건물도 있어 고대와 중세, 현대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참가 종목
우리나라 28개 종목 중 24개에 참가
태권도와 양궁 등에 금메달 기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제28회 아테네올림픽 28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이번 올림픽에서 많은 금메달 획득을 예상하는 효자종목은 태권도와 양궁, 레슬링, 유도와 사격, 탁구와 배드민턴 등이다. 특별히 태권도는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면모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 축구에 대한 관심도 크다. 비록 조별리그 본선 1차전에서 상대할 그리스가 유로 2004에서 우승해서 걱정과 우려를 낳았지만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우리나라 축구의 저력과 최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승리 후 자신감을 얻은 올림픽팀은 축구팬들과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여하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근대5종, 농구, 배구,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역도, 요트, 육상, 조정, 체조,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선수 267명, 임원 109명으로 총 3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