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이후 멸종된 공룡

지구 환경 변화로 서서히 사라져
인간과 함께 공존, 창조설 뒷받침       
               
 
 한때 지구상에 번성했던 그 많던 공룡들이 지금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고 없는 것일까? 공룡의 멸종에 대하여 학자들은 과거에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수십억 톤의 먼지가 지구를 덮게 되었고 그 결과로 햇빛을 차단, 많은 식물이 죽고 공룡도 결국 먹이의 부족으로 죽게 되었다는 이론을 제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이론은 그와 같은 천재지변 가운데에서 포유류나 다른 종류의 파충류는 어떻게 살아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공룡의 멸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현대과학도 이렇다 할 만한 시원스런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공룡들에게 진짜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여기서 우리는 또 한번 성경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성경은 창세기에서 과거 지구상에 있었던 엄청난 대 사건 하나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바로 노아의 홍수 사건이고, 이 사건은 지구상의 환경을 완전히 바꿔 놓고 말았다. 홍수 이전의 대기는 궁창 위를 덮고 있던 물로 말미암아(창 1:7) 온 지구가 따뜻한 아열대성 기후였지만, 홍수 이후에는 추움과 더움이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되었다(창 8:22). 따라서 과거 홍수 이전의 아열대 기후는 거대한 몸집을 가진 공룡들이 살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었지만, 홍수 이후 갑작스럽게 바뀌어 버린 환경은 온도나 식량면에서 거대한 몸집의 공룡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그들은 서서히 지구상에서 사라져 갔을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에도 만약 어딘가에 환경이 적합하여 공룡이 살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서 설사 공룡이 발견 된다 하더라도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반면, 오래 전 공룡의 멸종을 믿는 진화론자들에게는 이 같은 발견은 치명적 놀라움이 되고 말 것이다. 아프리카의 콩고에는 그 지역 원주민들 사이에 소위 ‘모켈레-멤베’ 라는 동물의 목격담이 알려져 있는데 그 모습을 들어보면 마치 뇌룡과 흡사하다. 또한 최근 파푸아뉴기니의 선교사에 의해 그 곳 원주민들이 봤다고 전해준 동물은 영락없는 물에 사는 공룡의 모습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어쩌면 가장 최근까지도 공룡이 사람과 같이 살아 있었으며, 지구상의 어딘가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는 지금까지도 공룡이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충분히 가능하게 한다.
 우리에게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근에는 아직 채 화석화되지 않아 그 속에 분해 되지 않은 적혈구가 남아 있는 공룡의 뼈까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공룡의 피가 아직 화석이 되지 않은 채로 남아서 발견된다는 것은 진화론적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놀라움을 금치 못할 일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에 의하면 공룡은 약 6500만 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되어 있고, 따라서 그 오랜 세월 동안 공룡의 피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마치 기적과도 같은 일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에 있는 한 연구진은 공룡의 다리 뼈 속에서 적혈구 세포로 보이는 일련의 세포들과 혈관 구조를 함께 발견하였는데 (1997년 미국국립과학회지 (PNAS) vol. 94, pp 6291-6296 에 소개), 이것을 공룡의 적혈구 세포라고 믿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란 단백질을 갖고 있어 보통 붉은 갈색을 띄는데, 공룡에서 채취한 이 세포의 색도 같은 색을 띄고 있었다. 둘째, 헤모글로빈 속에는 철분과 결합하는 ‘힘 (heme)’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구조가 있는데, 공룡 조직 표본에 레이저 광선을 조사하였을 때, 이 구조에서만 나타나는 화학적 특징을 발견하였다. 셋째, 자기장을 표본에 걸었을 때, ‘힘’ 속의 철분 때문에 나타나는 특별한 반응이 나타났다. 넷째, 공룡 표본이 ‘힘’ 구조를 갖는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에 의하여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표본의 추출물을 쥐에게 주입한 결과, 헤모글로빈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었는데, 박테리아에서는 헤모글로빈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이는 공룡 표본이 박테리아에 오염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자, 이 모든 사실들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성경적으로 보면, 공룡도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인류와 같은 시대를 살다가 노아의 홍수 이후 바뀌어진 환경 기후에 적응을 못하고 서서히 멸종해 간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비교적 최근까지도 공룡이 살아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렇다면 아직 분해 되지 않은 공룡의 적혈구와 그 속에 있는 단백질을 발견한다고 하여도 사실은 조금도 놀랄 일이 못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과학적 사실이나 법칙들이 과연 진화론을 뒷받침하는지 혹은 하나님의 창조 사실을 더욱 뒷받침하는지 우리 모두 한번 심각하게 재검토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타협 없는 올바른 신앙의 정립을 위해서도,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올바른 과학의 참모습을 세우기 위해서도 말이다.
 한 가지 더 안타까운 사실은 학교에서도, 박물관을 가도, TV나 영화를 봐도, 공립 도서관에 나와 있는 공룡에 관한 책을 봐도, 공룡의 진짜 이야기를 제대로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공룡은 6500만 년 전에 멸종되고 그 뒤로 포유류가 진화되어 그 가운데 우리 같은 사람이 나왔다는 식의 이야기만 반복될 뿐이다. 그렇다면, 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가르쳐지는 교회는 어떤가? 공룡의 진짜 이야기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아이들에게 바로 전달하고 있는가? 아이들에게 “공룡은 누가 만들었지?” 하고 한번 물어 보라. “하나님이요!” 라고 모든 아이들의 입에서 똑같은 대답이 나오기를,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대답이 변치 않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창조과학 사역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