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분과위, 임실 어린이 20여 명 초청

 당회 전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장로)는 지난달 28일 전북 임실 덕치면에 소재하고 있는 덕치중앙교회(담임 이재실 목사) 어린이 20여 명을 우리교회로 초청해 교회를 견학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아침 일찍 교회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홍보실에서 제공한 교회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수요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전도분과위에서 준비한 식사를 나눴다.
 어린이들이 출석하고 있는 덕치중앙교회는 사역이 시작된 94년부터 재정자립에 이르기까지 3년6개월 동안 우리교회에서 재정지원을 도왔고, 현재는 50여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회견학에 나선 어린이들은 생경한 것이 많았는지 대성전 앞에 서있는 수십 대의 대형버스를 보고 인솔교사를 향해 “이 버스들이 전부 교회버스냐?”고 묻기도 했고, 대성전에 들어간 후에는 대형 스크린과 방송카메라 등을 보며 “구경할 것 많은 서울이 너무 재미있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쉽다”며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