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사들 전국교육자 수련회

 제48회 사랑의교사들 전국교육자 하계수련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바울성전에서 3일간 있었다.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시 51:10)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부모, 일반성도 등 연인원 20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특별히 올 해 수련회는 참석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첫째날 김석년 목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망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내하고 학생들에게 헌신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신성종 목사는 성경을 읽고 삶에서 반드시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 등을 전했다. 둘째날 김양재 목사는 묵상법과 묵상을 통해 체험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증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날에는 김명현 교수가 창조론을 강의하며 성경에 위배되는 진화론이 폐지되야 함을 밝혔다. 오후에는 이영훈 부목사를 강사로 성령대망회가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권순덕 교사(대치중학교)는 “수련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말씀을 제대로 알고 믿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